투두리스트1 Google Task vs TickTick (일정관리, 지속 가능한 습관 만들기) 학생때부터 투두리스트 없이는 못사는 사람이었다. 과제며 행사며 온갖 약속과 일정들을 어떻게 다 기억한단 말인가? 물론 내가 멍청해서일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해서라도 일정을 절대 잊지 않으니 직장에서도, 주변 인간관계에서도 사람간에 신뢰를 쌓을 수 있었다. 친구들은 아무리 먼 약속이라도 내가 잊었을까 걱정하지 않는다. 직장에서는 팀의 비서가 된 기분이 들 때도 있다.(난 뿌듯하고 기분 좋았다!) "ㅇㅇ씨 우리 그거 언제였죠?"하고 일정을 체크하고 싶을땐 항상 내게 묻거나, 팀원이 "우리 다음주 수요일에 회식할까요?"하면 내가 "그날 오후에 우리팀 중요한 업무 있잖아요. 언제 끝날지 불확실한데, 6시까지 끝낼수 있을까요?" "아 그랬었지? 그럼 목요일에 합시다." 하는 등... 하지만 이런 다이어리를 쓰.. 2021. 8. 24. 이전 1 다음